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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2 영화정보

토이스토리 2는 1999년도 개봉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입니다. 1995년도 개봉한 토이스토리 1편의 후속작입니다.

영화의 감독은 존라세터이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토이스토리2는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토이스토리2 줄거리

앤디는 우디(Woody)를 포함한 자신의 토이들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이사한 집에서 앤디는 우디를 소중히 간직하며 계속해서 그를 놀이실에 진열해 놓습니다. 앤디는 여름에 캠프에 가게 되었는데 우디도 함께 캠프에 데리고 가려고 했습니다. 우디도 앤디와 함께 캠프에 갈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그러나 앤디가 우디를 가지고 놀다가 우디의 어깨 제봉이 뜯어지게 되는데 이에 실망한 앤디는 우디를 캠프에 놔두고 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선반 높은곳에 다시 보관된 우디. 한껏 기대를 한 우디는 앤디가 자신을 놔두고 가서 풀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높은 선반 구석에서 앤디의 장남감이였던 펭귄 위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위지는 더 이상 자신은 쓸모가 없어졌다고 풀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앤디의 어머니가 쓸모없고 안 쓰는 물건들을 벼룩시장에 내놓기 위해서 앤디의 방안에 들어오는데요, 그중에 고장 난 위지를 들고 가게 됩니다.

 

벼룩시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팔릴 위기에 닥친 위지를 구하기 위해서 우디는 강아지 버스터를 타고 다른 장남감 친구들과 힘을 합쳐 위지를 구하러 갑니다. 환상의 호흡으로 위지를 다시 집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디가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앤디의 집 앞을 서성이던 장난감 수집가인 알에게 발견됩니다.

 

알은 우디를 팔라고하지만 앤디의 어머니는 이건 안된다면서 거절하는데요, 앤디의 어머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알은 우디를 훔쳐서 도망갑니다. 장난감 수집광인 알은 예전 인기 애니메이션이었던 우디의 가축몰이에 나오는 장난감 세트를 수집하고 있었는데 우디만 빼고 다 모았는데 마침 우디까지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알은 흥분에 휩싸여 집에 돌아와 어깨가 튿어진 우디를 고쳐주고 드디어 완성된 장난감 세트를 일본 장난감 박물관에 팔려고 합니다. 우디는 알의 집에서 카우걸 제시와 말 불스아이 그리고 광부 피트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드디어 자신들도 박물관에 갈 수 있다고 들떠합니다. 하지만 우디는 앤디에게 돌아갈 것이고 박물관에 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카우걸 제시는 멍청한 일이라고 오히려 우디에게 실망을 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예전에 제시 또한 꼬마아이 에밀리의 장난감이었는데 버려지는 아픔을 받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우디 또한 흔들리게 됩니다.한편 우디가 알에게 납치당한 과정을 본 앤디의 장난감 친구들은 버즈에 지휘에 따라 우디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들은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면서 드디어 우디를 찾게 됩니다. 자신을 찾으러 온 친구들을 본 우디는 제시의 말에 흔들렸던 자신의 마음을 다시 붙잡고 앤디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제시와 불스아이, 피트 아저씨도 함께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주인의 사랑을 받아 본 적 없는 아저씨 피트는 우디가 돌아가지 못하게 무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피트 아저씨를 뒤로 한채 제시와 불스아이는 우디를 따라 앤디집에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우디의 말처럼 앤디집에 온 제시와 불스아이는 다시 한번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며 행복해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토이스토리 2 후기

토이스토리 2는 토이스토리 1의 후속 편으로 1편 못지않게 훌륭한 연출과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편 역시 1편과 동일하게 가족과 친구들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새로운 캐릭터와의 조화도 잘 어우러져

보는 동안 단순히 애니메이션이 아닌 많은 감동을 받은 작품입니다.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스토리와 각각의 캐릭터들의 성격과 개성은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토이스토리 2이지만, 성인이 되어 보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고, 그때는 느낄 수 없었던

다른 감동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말 동안에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몰아서 보아도 어릴 적 추억과 함께

어릴 적에는 느끼지 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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