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주연 영화 언차티드 줄거리, 결말

영화 언차티드 줄거리

어릴 적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네이션은 형과 함께 보육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두 형제는 물건을 훔치는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형제는 마젤란이 숨겨놓은 보물에 대한 힌트가 새겨진 세계지도를 훔치려고 지도가 보관되어 있는 건물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도를 손에 넣기 일보직전 경보가 울리면서 경찰에 붙잡히게 되는 두 형제. 보육원으로 인계되는데요, 예전에도 도둑질을하다가 적발된 이력이 있어 이번에는 소년원으로 꼼짝없이 보내지게 되자 형 샘은 네이션을 두고 도망가게 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연락도 없이 서로 살아갑니다. 

 

네이션은 바텐더 일을 하면서 소소한 소매치기를 업으로 하면서 살아가지만, 하나밖에 없는 형을 매일 그리워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트레져 헌터 빅터가 찾아오는데 형의 이야기를 하면서 숨겨진 보물을 같이 찾으러 가자 제안합니다.

 

항상 형을 보고 싶어 했던 네이션은 제안을 수락하고 빅터의 계획에 합류하게 됩니다. 빅터의 집에 간 네이션은 어릴 적

형과 함께 훔치려고 했던 마젤란 지도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몬카다 가문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되는데 마젤란의 항해를

후원했고 그 대가로 황금을 받기로 했는데 받기로 한 황금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몬카다의 후손들은

숨겨진 황금을 찾고 다닌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형 또한 숨겨진 황금을 찾다가 실종됐다고 듣게 되는 네이션.

 

네이션은 모든 이야기를 듣고 빅터와 함께 본격적인 여행을 출발합니다. 빅터는 우선 보물을 찾으려면 십자가 열쇠 2개가 있어야 하는데 그중 하나는 빅터의 지인이 가지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는 정보를 듣고 경매장에 가서

나머지 열쇠 1개를 훔쳐오는 계획을 세웁니다. 경매장에는 물론 열쇠를 노리는 몬카다 일당도 참석하게 됩니다.

 

빅터와 네이션은 작전을 통해서 나머지 1개의 십자가 열쇠를 얻게 되고 빅터의 지인이 가지고 있는 열쇠를 회수하러 두 번째

행선지인 바르셀로나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또 하나의 열쇠를 가진 크로에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클로에도 도둑이라 그들이 어렵게 가지고 온 열쇠를 가지고 도망을 가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클로에를 설득해

함께 보물을 찾기로 합니다. 여러 단서들을 조합해 결국 비밀통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미행한 몬카다 일당도

보물찾기 레이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비밀공간에서 황금을 찾을 줄 알았는데 다시 찾은 건 또 다른 지도하나. 하지만 그때

클로에가 배신을 하며 지도를 가지고 도망갑니다. 클로에가 도착한 곳은 바로 몬카다 일당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빅터와 네이션은 몬카다의 비행기에 몰래 타 다시 보물을 찾으러 갑니다. 몬카다 비행기 안에서 몬카다의 부하인 브래독이

욕심을 내면서 몬카다를 배신합니다. 이 상황을 지켜본 클로에는 이상함을 감지하고 도망가는데요 그 과정에 비행기에  숨은 빅터와 네이션이 발각됩니다. 지도와 함께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겨우겨우 살아남게 되는데요 마지막 행선지인 필리핀에서 모든 결판이 벌어질 준비를 합니다.

 

네이션은 형이 보내준 엽서에 결정적인 힌트를 발견하게 되고 혼자 보물이 있는 동굴로 갑니다.

과연 그 동굴에는 그토록 찾던 보물이 있을까요?

 

언차티드 결말

혼자 동굴을 향하고 있는 네이션을 발견한 브래독이 네이션을 뒤쫓아 갑니다. 드디어 전설 속 동굴에 도착한 네이션.

거기에 네이션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던 빅터도 합류하게 됩니다. 동굴에 있는 배 안에는 엄청난 황금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네이션은 형과 함께 찾지 못한 거에 슬퍼합니다. 빅터는 예전의 일을 사과하면서 샘도 좋아할 것이라 위로해 주는데요 보물을 찾은 기쁨도 잠시 그들의 뒤를 따라온 브래독이 동굴에 도착하게 됩니다. 브래독 일당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보물선을 들어 올리는데요 네이션과 빅터는 브래독과 맞서 싸워 보물선을 탈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브래독의 반격으로

배가 추락하게 되는데요 빅터는 추락하는 배에 있는 네이션과 황금중 고민을 하다 결국 네이션의 손을 잡아 줍니다.

 

추락하는 보물선을 지켜보던 필리핀 함정이 보물을 차지하게 되고, 빅터는 보물을 못 챙겨서 아쉬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네이션은 몰래 챙겨놨던 황금을 빅터에게 전달해 줍니다.

 

영화가 끝나고 쿠키영상이 나오는데 죽은 줄 알았던 형이 살아있고, 감옥으로 보이는 곳에서 네이션에게 편지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언차티드 1편의 흥행에 따라서 2편도 제작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언차티드 후기

보물찾기 영화는 언제나 신비하고 설레는 영화 소재 중 하나인 것 같다. 내셔널트레져, 인디아나존스 등

보물을 찾기 위해 단서들을 모으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같이 추리하는 재미가 이런 영화의 재미 요소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탄탄하고 역사가 깊은 느낌은 아니지만 화려한 액션과 세련된 배경을 보는

재미는 충분했다. 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