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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노트북은 2004년에 개봉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니콜라스 스파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고,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1940년대 노스 캐롤라이나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첫사랑인 앨리와 노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애절한 영화 내용과 주인공들의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노트북 줄거리

요양원에 있는 나이 지긋한 할머니에게 다가가는 노신사. 그리고 그의 손에는 한 권의 노트북이 들려있습니다.

그녀에게 노트북에 적혀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노아와 앨리입니다. 17살의 노아는 시골에 살던 청년이었고, 앨리는 도시에서 휴가차 시골에 놀러 온 부잣집 딸이었습니다. 어느 날 노아는 놀이공원에서 앨리를 만나게 됩니다. 첫눈에 앨리에게 반한 노아는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고백했습니다. 앨리 역시 그런 노아가 싫지 않았고 둘은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며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 자라났던 환경이 달랐기 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앨리의 부모님 마저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노아와 그만 만나라고 강요합니다. 둘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에 고통스러워하며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노아는 앨리를 향만 마음을 접을 수 없었고 매일매일 앨리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언젠가 다시 돌아올 앨리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노아가 보낸 편지는 그녀의 부모님에 의해서 앨리에게 한통도 전달되지 못했고 답장을 받지 못한 노아는 앨리에 대한 오해가 쌓여갑니다.

 

노아는 이후 미국이 전쟁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군 입대를 하게 됩니다. 앨리는 전쟁에서 부상당한 병사를 치료해 주는 간호조무사로 일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부상을 당한 병사가 앨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한참 뒤에 데이트 신청을 한 병사가 앨리를 찾아옵니다. 그는 부유한 남부출신의 론이었고 외모부터 집안까지 부족함이 없는 론이었습니다. 둘은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하기로 약속합니다.

 

노아는 제대 후 집으로 돌아오고 어릴 때부터 계획했던 저택을 사서 새롭게 수리하는 꿈을 실행하기로 합니다.

저택 구입 후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 노아는 우연한 기회에 앨리를 보게 됩니다. 급하게 그녀를 쫓아갔지만 그가 마주한 것은 다른 남자와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는 앨리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노아의 아버지마저 돌아가시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허약해지는 노아입니다. 그리고 그는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미친 사람처럼 저택을 수리하는 데에만 몰두합니다. 저택을 완성하면 앨리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과 함께 말이죠.

 

시간이 흘러 결국 저택 수리를 완성하는 노아. 수리한 저택의 모습은 앨리와 약속했었던 모습이었습니다.

저택을 수리 후 집을 매물로 내놓지만 막상 거래를 하려고 하면 핑계를 대면서 저택을 팔지 않는 노아입니다.

그러던 중 결혼식을 준비하던 앨리는 신문에서 우연하게 노아의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기사를 보고 많이 흔들리는 앨리,

그녀는 약혼자인 론에게 잠시 생각정리가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하고 노아가 있는 저택으로 향하게 됩니다.

 

노트북 결말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노아와 앨리. 앨리는 노아가 완성한 하얀색 저택을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앨리를 보게 된 노아.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7년 전으로 돌아간듯한 둘은 예전처럼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문득 앨리는 왜 자신이 떠나고 나서 자신에게 편지를 안 했냐고 노아에게 묻게 됩니다. 노아는 매일매일 365일 동안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앨리의 어머니는 앨리가 노아의 집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노아의 집에 가 같이 있는 앨리에게 후회할 선택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그동안 숨겨왔던 편지를 전달해 준다.

 

앨리는 365통의 편지를 읽게 됩니다. 앨리는 노아의 진심에 감동하게 되고 진정한 사랑이 노아임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약혼자 론을 뒤로한 채 노아를 선택하는 앨리. 그리고 자신에게 돌아온 앨리를 반겨주는 노아입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처음에 나온 노신사와 노부인의 이야기였습니다. 노아는 치매를 가지고 있는 앨리에게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계속 기억하게 해주고 싶어서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었습니다.

 

(스포주의) 그리고 어느 날 밤 할머니 앨리를 찾아온 할아버지 노아. 앨리는 노아에게 우리의 사랑이 함께 우리를 데려가 줄 수 있을지 질문하게 됩니다. 그 질문을 들은 노아는 당연하다고 대답해 줍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앨리 할머니 방을 찾은 간호사는 노아와 앨리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돌아가신 것을 보게 됩니다. 

 

 

노트북 영화 후기

인생 로맨스 영화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노트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에 대해서 감사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입니다. 나를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 그 사람이 연인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존재가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해야겠습니다.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영화 노트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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